강서교육복지센터 전달‧주민 추천 받아 택배 배송 예정
강서구 마을자치센터(센터장 양희경)는 마을공동체 활동가들과 함께 코로나19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들었을 수험생을 위해 고3 응원 꾸러미를 마련했다.
응원 꾸러미는 합격을 기원하는 쵸콜릿, 걱정인형 키링, 하바리움(특수 용액이 담긴 병에 식물을 온전한 상태로 보존할 수 있도록 만든 것), 컵받침, 가죽팔찌, 하바리움 볼펜, 캘리그라피 응원 엽서 등으로 구성됐으며 센터는 부모의 마음으로 정성을 가득 담아 만들었다고 전했다. 이번에 마련된 응원 꾸러미는 강서교육복지센터(센터장 박자양)에 전달될 예정이다.
아울러 마을자치센터는 이달 30일까지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강서 지역에 거주하는 고3 수험생에게도 응원 꾸러미를 택배로 배송한다. 강서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응원하고 싶은 강서구에 거주하는 고3 수험생이 있는 경우, 링크(https://docs.google.com/forms/d/1CVLNPyxiivNIfumCdvSMa0HJ8)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추천하고 싶은 수험생의 학교와 이름을 작성하면 추천인의 응원메세지가 함께 동봉된 꾸러미가 추천인의 주소로 배달된다. 센터는 많은 지역의 고3 수험생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각 동 3명씩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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