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김치 255상자 강서․양천 45개 기관에 전달
강서농업협동조합(조합장 한명철)은 김장철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함을 전하고자 지난 19일 개화농자재판매장 앞마당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매년 김장철에 이어져 오고 있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에 올해는 강서농협조합원, 부녀회원 등이 참석해 포기김치 255상자를 강서․양천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동 주민센터 등 45개소에 전달했다.
해마다 개화농자재판매장 앞마당에서 직접 김장을 담가 전달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미리 준비된 10kg 포기김치 상자를 샬롬의 집, 지온 보육원, 발산1동․우장산동 주민센터, 경로당, 은혜복지관, 신월종합사회복지관 등에 후원했다.
한명철 강서농협조합장은 “코로나19로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하지는 못하지만 소외된 이웃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행사를 준비했다”며 “전달된 김장김치가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