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호 시의원, 서울에너지공사 가상모의훈련 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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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호 시의원, 서울에너지공사 가상모의훈련 참관
  •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 승인 2020.12.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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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정밀진단 실시 및 사고 예방 노력 당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신정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1)은 지난 2일 열수송관 누수사고 발생을 가정한 가상모의훈련에 참관해 사고를 수습하고 복구하는 과정을 점검했다.

이날 훈련은 안양천 열수송관 설치공사 지점과 신내데시앙아파트 열수 송관 설치공사 지점 2곳에, 보온재 손상에 의한 배관 부식으로 사고가 발생한 것을 가상하여 진행했다. 훈련 내용은 사고 발생 즉시 실제와 같이 소방서 신고를 비롯해 복구 장비 투입, 전직원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스마트 재난 안전센터에서 상황실을 운영한다.

신속·정확하게 위기대응을 하도록 전방위적 차원에서 진행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혹여 발생할 수 있는 주민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사고지역에 안전설비를 설치하는가 하면 주민 보급용 난방용품을 갖췄다. 현장에서 전 과정을 지켜본 신 의원은 가상모의훈련임에도 이른 시간 서울에너지공사 전 임직원이 실제 사고에 대처하는 대로 모의 훈련을 진행했다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수습으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본격적인 열공급이 시작된 가운데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면서 겨울철 열공급 중단사태가 오지 않도록 철저한 정밀 진단 실시와 사고 예방에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비상상황 발생 시 재난안전 관리 메뉴얼에 따른 전 임직원 비상 대응상태를 점검하고 복구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가상모의 종합훈련을 지난5월과 11월 연간 2회 걸쳐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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