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가 오는 26일 올해 대학 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대입 정시전형 대비 1:1 특별진학상담’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월 진행된 ‘2021 대입 수시전형대비 1:1 온라인 진학상담’이 참가자 및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어, 하반기에도 구는 1:1 특별진학상담 운영을 통해 입시철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한다.
이번 정시전형 진학상담 역시 사전 예약신청 첫날, 대상 인원 80명의 접수가 마감될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한편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임을 고려해 지난 수시전형 진학상담과 동일하게 현장상담이 아닌 온라인 플랫폼(ZOOM)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교사 10명이 참여해 수험생들에게 수능성적표와 학생부를 바탕으로 자신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험생 1인 당 40분간 무료로 상담이 이루어지며 합격 가능 대학과 학과를 찾아 정시전형 원서를 작성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이번 1:1 특별진학상담이 갈수록 복잡해지는 대학입시전형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안내 뿐 아니라 코로나19 사태로 수험생활이 혼란스러웠을 학생 및 학부모들의 꿈과 희망을 펼치기 위한 길라잡이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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