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이용시, 동주민센터에서 15~20일 인편‧우편 전달
서울시는 2021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를 실시한다. 내년 초등학교 취학 대상은 원칙적으로 만 6세 아동으로 2014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 사이에 출생한 아동이다.
취학통지서 온라인제출 서비스는 취학예정 아동의 취학통지서를 인터넷으로 확인한 후 해당 초등학교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는 서비스로 서울에 거주하는 취학아동의 보호자인 세대주, 부모, 조부모 등이 오는 14일까지 서울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를 통해 본인 확인을 거친 후 이용 가능하다.
서울시는 온라인 서비스 기간이 종료되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취학아동 보호자에게 해당 동주민센터 직원이나 통장 등을 통해 오는 이달 20일까지 인편 또는 우편으로 취학통지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직접 전달받은 취학통지서는 지정된 초등학교 예비소집 참석 시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서울시는 초등학교 입학하는 아동에게 필요한 취학아동 예방접종 안내문, 교육급여 신청 안내문 등 취학 관련 안내자료를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곽종빈 서울시 자치행정과장은 “2021학년도 취학통지서 온라인 서비스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취학통지서 전달을 위한 외부인의 가정방문이 꺼려지는 환경에서 안전하게 비대면 방식의 취학통지를 받을 수 있는 서비스이므로, 서울시 취학아동 학부모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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