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1억2천만원 규모, 30개교에 개수대 총 60개 설치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채종일, 이하 건협)는 지난 11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사장 이미경) 민관협력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초등학생 건강증진 지원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 아체(Aceh)州 반다아체(Banda Aceh) 및 아체 베사르(Aceh Besar) 지역 초등학교에 화장실과 개수대 설치를 완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약 1억2천만 원 규모로 진행됐으며 사업대상학교 11개교에 2개월 기간의 공사를 거쳐 완공됐다. 학생들의 손 씻기 일상화를 위한 개수대는 사업대상학교 30개교에 2개씩 총 60개가 설치됐으며 집합시설의 코로나19 예방에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고성능 비접촉식 체온계 110개를 현지 보건국에 지원했다.
건협 채종일 회장은 “전 세계에서 유행중인 코로나19 상황에서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체지역 초등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현지 지역정부와 학교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KOICA와 함께 지속적으로 개발도상국 국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