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곡에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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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곡에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 조성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0.12.22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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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48호․임대주택 227호 공급 예정…2024년 상반기 완공 목표

마곡산업단지에 마곡 강소기업 및 지역전략산업종사자 계층을 위한 창업공간과 주거시설편의시설 등 복합공간이 맞춤형으로 들어선다.

서울시는 이달 초 제19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마곡 도시개발사업구역 내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에 포함된 지식산업센터 건축계획안을 조건부 의결로 최종 통과시켰다.

이번에 개발되는 건설형 도전숙(공공주택)은 올해 11월 공공주택통합심의위원회를 거쳐 추진되고 있으며 강서구에 위치한 마곡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구역 내 산업시설용지(D15, 9,080) 및 지원시설용지(Ds13, 3,869)에 지상 14, 지하 4층 규모의 지식산업센터 내 업무공간과 기숙사 48, 건설형 도전수 227호를 공급하는 복합개발사업이다.

해당 사업지는 올림픽대로, 남부순환로와 인접해 있고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5호선 발산역에 근접해 광역적 접근성이 우수한 이점이 있다.

시는 지식산업센터 기업공간 입주자를 위해 조성된 전략창업기업공간 Maker space(시제품 제작 공간)과 기숙사 12층 근린생활시설 등 다양한 지원시설이 R&D 복합 혁신거점 및 일자리 창출 중심지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마케팅전략 및 관리운영방안 용역을 통해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도전숙 입주자 특성을 고려한 체계적인 관리운영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성보 주택건축본부 본부장은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및 건설형 도전숙 복합개발사업을 통해서 서남지역 주민들의 주거안정 및 주거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마곡일반산업단지의 조성방향에 부합하는 업무 및 주거 복합공간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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