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한 모든 순간”을 돌아보는 양천구, 2020보도기획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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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한 모든 순간”을 돌아보는 양천구, 2020보도기획展
  •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 승인 2020.12.22 13: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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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이 직접 뽑는 10대 뉴스를 직접 뽑는 코너도 준비

 

양천구의 1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20 보도기획전, 함께한 모든 순간이 양천구청 1층 로비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2017년부터 시작한 보도기획전은 한 해 동안 언론을 통해 보도됐던 양천구의 주요 사업과 성과를 주민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함께한 모든 순간이다. 올 한해 방송 및 신문에 보도된 기사 총 6,977건 중 핵심사업과 주요 시책사업을 기준으로 58건의 기사와 34건의 영상을 선정했다. 마스크 대란으로 온 국민이 마스크를 사기 위해 장시간 줄을 서야만 했을 때 줄 서기 힘든 어르신을 위해 직접 집으로 마스크를 배달했던 순간, 등교 수업이 결정된 지난 5월 학부모와 함께 방역에 나섰던 모습도 전시됐다. 자가격리자 관리를 비롯, 코로나에 대응하는 구청의 24시간과 자동차 극장 개최, 온라인 행사 진행 등 비대면으로 점차 변화하는 행정 등도 살펴볼 수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롭고 더 나은 일자리를 위한 ‘2020 좋은 일자리 포럼개최, 아파트 경비노동자와의 상생, IOT 주차단속· 스마트 횡단보도 등 스마트한 양천 생활 추진 등 구의 지난 1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기사도 전시돼 있다. 이 외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의 동행으로 주목받았던 착한소비 캠페인, 연의목곡방, 양천근린공원 등 새롭게 단장한 주요시설도 한눈에 볼 수 있다.

보도된 기사를 둘러보고 난 후에는 양천구 10대 뉴스를 직접 뽑는 코너도 준비했다. 가장 인상 깊었던 10대 뉴스를 선정, SNS 등에 공유할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 구청 로비 1층에서 스티커를 부착하는 방식으로 투표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올해는 코로나로 시작해 코로나로 마무리하는 한 해였다. 초유의 감염병 사태에 한 발 빠르게 대응해온 모습부터 비대면으로 전환되는 행정의 변화된 모습까지 구민과 함께한 모든 순간을 공유하고자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급변하는 미래를 대비하고 앞으로 우리가 나아갈 모습과 방향을 그려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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