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기청, 여의도떡방 등 백년가게 10개 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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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기청, 여의도떡방 등 백년가게 10개 선정 발표
  • 김영미 기자
  • 승인 2020.12.3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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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부터 2020년 12월까지 선정한 91개 업체 
2018년부터 2020년 12월까지 선정한 91개 업체 현황 / 서울중기청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소상공인의 성공모델인 우수 소상공인 10개사를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해 서울지역 백년가게가 모두 91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업종별로는 을밀대, 한일관 등 음식점업이 5개로 가장 많이 선정됐으며, 장인이 운영하는 성심예공원 등 제조업 및 도소매업 5개가 선정되면서 생활 속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업종의 ‘백년가게’가 발굴됐다.

서울중기청은 2018년부터 2020년 까지 발굴된 서울지역 백년가게 91개 업체를 홍보하여 매출 향상 등에 도움이 되고자 한 눈에 볼 수 있는 ‘서울지역 백년가게 지도‘를 제작하여 배포하고, 지방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도 내려 받기 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에는 중기부 백년가게 전용예산으로 59억원으로 대폭 확대된다. 노후 사업장 환경개선, 온·오프라인 판로지원, 인증서와 현판 제공 등이 백년가게에 지원 예정이다.

중기부에서 중점 추진중인 자상한 기업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백년가게 요리법이 접목된 가정간편식의 개발·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프레시지는 경기도 화성시 소재 이화횟집의 낙지전골 등을 밀키트 제품으로 개발해 상품화했다.

이마트는 기존에 출시한 오뎅식당 부대찌개가 좋은 반응을 얻자, 백년가게 제품군을 확대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자체 상품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신 서울중기청장은 “백년가게 홍보를 위해 서울지역 백년가게 지도 등을 꾸준히 업데이트 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디지털화 확산을 위한 밀키트 개발·판매 등 백년가게에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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