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동 “오세훈 출마하려면 당당하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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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동 “오세훈 출마하려면 당당하게 하라”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1.0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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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예비후보

서울시장예비후보인 김선동 前 국민의힘 사무총장(전 도봉구을 국회의원)은 7일 오세훈 전 시장의 기자회견에 대해 “조건부 출마선언 당당하지 않다”며 정면으로 비판했다.

김 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회견은 확실한 출마선언으로 들린다. 안철수 후보가 17일가지 입당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오 전 시장에 대해 “누가 봐도 대선을 꿈꾸던 분이 서울시장에 연연하는 모습”이라며 “거취는 본인 스스로 결정하라”고 경고했다.

이어 “서울시장 선거판이 그 나물에 그 밥상이 되어간다”면서 “덜 때묻은 사람들이 나서게 자리 좀 비켜주면 안되냐”고 반문했다.

한편, 김선동 후보는 강원도 원주 출신으로,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18,20대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여의도연구원장, 국민의힘 사무총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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