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국회의원, 소아환자에게 1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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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회의원, 소아환자에게 1천만 원 기부
  • 송파신문
  • 승인 2021.01.21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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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의원(사진 좌측)은 서울아산병원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배현진 의원(사진 좌측)은 서울아산병원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코로나로 우울한 연말연시를 보내는 분들이 많았지만 불우이웃을 위한 따뜻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훈훈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배현진 의원(서울 송파을)이 크리스마스 이브인 지난 24일, 소아환자 치료비 지원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천만 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30일 "배 의원이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을 도와달라고 기부를 해왔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케이스를 선별해서 지원금이 쓰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 의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우리 사회의 기부가 적어진 이 때에 적은 정성이지만 어린이·청소년 환자들을 꼭 한번 돕고 싶었다"며 "중증으로 병원에 있지만 병원비가 부족한 소아 환자들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기부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을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배 의원은 21대 국회의원 재산등록에서 6,200만 원을 신고한 바 있다. 신고 내역을 기준으로 1천만 원의 기부는 적지 않은 금액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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