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020년 지역안전도 평가 ‘서울시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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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020년 지역안전도 평가 ‘서울시 1위’
  •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 승인 2021.01.1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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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주관 자연재해 지역안전도 평가 진단에서 A등급
지난 8월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 모습
지난 8월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 모습

 

양천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0년 자연재해 지역안전도 진단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다. 지역안전도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28개 자치단체의 자연재해에 대한 방재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양천구는 전년도까지 지역안전도 평가에서 서울시 지자체 중 보통수준의 평가에 그쳐왔다. 이에 대한 개선 대책을 수립해 꾸준히 노력해 서울시에서 진단한 여름철 풍수해대비 최우수기관 평가 및 겨울철 제설대책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점이 행정안전부 평가에 좋은 영향을 끼친 것으로 구는 분석했다.

지역안전도 평가 A등급으로 서울시 1위에 오르면서 자연재난 피해 시 국고 추가지원율 2% 가산 등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탄소 과다 배출 및 급속한 지구 온난화 등의 기후 위기로 인해 주거와 건강, 직업 등 우리 일상의 안전을 위협받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양천구는 잠재된 재난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대비하는 등 재난 피해를 최소화하는 안전 인프라를 구축해 안전도시 양천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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