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재단, 미디어 상상예술여행 프로그램 추진
상태바
노원문화재단, 미디어 상상예술여행 프로그램 추진
  • 노원신문 백광현 기자
  • 승인 2021.01.13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디어 상상 예술여행 포스터 / 노원구
미디어 상상 예술여행 포스터 / 노원구

노원구가 관내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래 문화예술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미디어 상상예술여행’ 강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노원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이번 강좌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추진한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 온라인 콘텐츠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8100만원을 지원받아 마련했다.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은 IT기술과 예술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첨단기술을 접목한 공연예술과 전시의 전 과정을 체험하면서 예술적 감수성을 높이고, 공연·전시기획과 무대·조명·음향·영상 등 미래 문화예술 분야 직업군에 대한 진로를 탐색해 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미디어 상상예술여행 강좌는 아트디자인 카타와 공동으로 진행하며, 1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 총 5기수로 나누어 운영한다. 1기수 당 인원은 10명 내외로 모집 예정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교육과정은 총 5회 강의로 구성돼 있으며 신청대상은 IT기술과 예술에 관심이 많은 중‧고등학생 50명으로 노원구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참여 희망자는 오는 15일까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개별 통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노원문화재단 공연전시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IT 기반 신기술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새로운 문화예술 분야를 탐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청소년들의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을 위해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