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로 성북구청장,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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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 어린이 교통안전 챌린지 참여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1.15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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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구청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첼린지에 참여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성북구
이승로 구청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첼린지에 참여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성북구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14일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 실천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추진 중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최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어린이 사망사고 발생이 늘어남에 따라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 등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 구청장은 이정훈 강동구청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어린이 보호구역내 실천 메시지를 전달했다.

성북구는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된 대표적인 모범사례로 꼽을 수 있는‘옐로카펫’이 최초로 설치된 자치단체로, 국제아동인권센터와 길음동 주민들이 머리를 맞대고 고안해 낸 이후 현재 전국 약 1,000여곳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주고 있다.

그 후로도 2020년 일명 “민식이법”시행에 따라 선제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강화대책을 추진하여 초등학교 앞 무인교통단속카메라 17개교 20개소 약 83% 설치, 교통사고 다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2개소, 어린이보호구역 3개소 신규 사업을 실시하였으며, 올해도 초등학교 앞 무인교통단속카메라 100% 설치, 신호등 설치 확대 및 발광형 LED 교통안전표지 설치 등 어린이보호구역 강화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2021년 106개교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성북구 내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라는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촘촘한 어린이 교통안전망을 구축할 것임을 강조하며, “어린이의 안전이 무엇보다 우선시 되는 교통안전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구청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김일영 성북구의회의장, 최성규 성북경찰서장, 김윤섭 성북소방서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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