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례회 2회‧임시회 5회 83일간 진행…현장 중심 의정활동 강화
서울시 양천구의회(의장 서병완)가 2021년 의회회기 운영계획을 새롭게 수립했다. 내실 있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위해 연간 현장 의정활동 회기 일수를 늘리고 집행부의 업무보고 횟수는 3회로 줄인다.
구의회가 확정한 2021년도 연간 회기는 정례회가 총 43일이다. 제1차 정례회는 6월 14일부터 6월 29일까지 16일간, 제2차 정례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21일까지 27일간 운영한다. 임시회는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제283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총 5회에 걸쳐 40일간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계획안의 핵심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 기치다. 민생 현장은 발로 뛰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하여 주요 현장 의정활동 횟수를 2회로 늘렸다. 집행부의 업무보고 횟수는 5회에서 3회로 축소 운영한다. 지역경제와 구민의 삶을 돌보는 본연의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병완 의장은 “올 한해도 짜임새 있는 의회 운영해나가며, 구민의 의견을 담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며 “32년 만에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맞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의미의 지방자치를 위해 양천구의회가 한발 앞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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