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한양대병원 내 마을버스 운행 개통식 가져
상태바
한양대학교·한양대병원 내 마을버스 운행 개통식 가져
  • 성동신문
  • 승인 2021.02.02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성동03-2번 마을버스 노선조정으로 작년 12월 21일부터 한양대학교 내 운행 개시
- 가파른 경사로 통행불편 초래 민원 해결, 덕수고·행당중 학생 통학여건도 개선
지난 달 28일 성동구는 ‘성동03-2번 마을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지난 달 28일 성동구는 ‘성동03-2번 마을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난 28일 한양대학교병원 류마티스병원 동관 정류소 앞에서 시의원, 구의원, 한양대학교 총장 및 병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동03-2번 마을버스 개통식을 가졌다.

한양대학교와 해당병원은 상대적으로 고지대에 위치해 교내로의 이동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운행하는 대중교통 수단이 없어 학생 및 병원관계자, 병원이용 주민들의 불편이 있어 이에 지속적인 마을버스 노선신설 요구가 있어왔다.

이번 성동03-2번 노선은 작년 12월 21일부터 기존노선 기점인 신금호역을 왕십리 KCC 스위첸 아파트로 변경하고, 왕십리자이에서 행당한진·행당대림아파트를 지나 왕십리민자역사를 거쳐 한양대학교 및 한양대병원을 운행하도록 노선을 조정하였다.

이번 노선조정을 통해 앞으로 한양대학교 및 한양대병원을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왕십리2동 및 행당동에서 덕수고, 행당중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교통불편 또한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성동03-2번 조정노선으로 한양대학교, 덕수고, 행당중을 통학하는 학생 뿐 아니라 교통의 중심인 왕십리역에서의 환승으로 한양대병원을 이용하는 지역주민 및 어르신들의 이동 등이 한층 편리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및 교통 사각지대 거주민의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