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시설관리공단, ‘빅데이터 활용’ 부정주차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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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시설관리공단, ‘빅데이터 활용’ 부정주차 근절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2.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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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대학교 분석결과 바탕으로 단속인력‧단속방법 재편성 나서

강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호)은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거주자우선주차구획의 부정주차 근절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7KC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강우준)과 공단이 보유한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최근 1년간 관내 20개 동의 거주자우선주차구획 부정주차 53,333건의 분석 결과, 화곡1동이 가장 많이 단속됐고 화곡6, 등촌1동이 2,3번째로 많이 단속됐다. 월별로는 3, 4, 6월 순이었으며 시간대별로는 오후 1~3시 사이에 부정주차 차량이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결과에 대한 세부내용은 공단 홈페이지(https://www.gssi.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단 거주자주차팀은 이번 분석 결과를 단속인력 재편성 등 사업 운영에 적극 반영해 부정주차 단속 방법을 효과적으로 개선키로 했다. 이번 개편으로 거주자 우선주차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원활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주차질서 확립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경호 이사장은 거주자우선주차 뿐만 아니라 공단이 보유한 각종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을 통해 사업 운영 방법도 개선하고 주민 생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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