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양천교육지원청(교육장 민계홍)은 초등학교 교원의 수업운영을 돕기 위해 장학자료 3종을 담은 ‘찾아가는 수업 맛집’을 교육현장에 보급한다.
‘찾아가는 수업 맛집’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학생 중심 교실혁명 강화’를 위해 현장 교원의 자발적 수업 혁신을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담은 장학자료다. 동영상 9편, 카드 뉴스 3편, 소책자 1권으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7월 강서양천교육지원청에서 제작한 ‘수업 맛집, 수업 성장 비법’에 이은 후속으로 마련됐다.
장학자료에는 서울시교육청 2021년 추진 및 강화된 서울교육 주요정책 13가지 중 ‘개별 맞춤형 원격교육’, ‘학생 중심 교실혁명 강화’, ‘생태 전환교육 및 조직문화 전환’, ‘마을 결합 혁신학교’ 내용 등을 담았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 관내 현장 교원 15명이 지난해 9월부터 4개월 동안 현장에 실제적으로 적용하면서 제작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작했다.
동영상 자료에는 원격수업‧블렌디드 수업 고민을 ‘학교 간 교원학습공동체’의 ‘함께 지성의 힘’ 과 컨설팅으로 해결하는 초등 교사의 배움과 성장이 고스란히 담겨져 현장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찾아가는 수업 맛집’ 장학자료 3종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2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진행되는 ‘행복한 만남! 준비하는 선생님! 신학년 집중 준비 기간’ 프로그램에 ‘찾아가는 수업 맛집 이야기’ 연수를 개설하기로 했다. 아울러 관내 초등학교 65교에서 현장 지원 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연수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장학자료 활용 연수 표준안’의 개발도 완료했다.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이후에도 신규교사 및 원격수업‧블렌디드 수업에 어려움을 겪는 현장 교사 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수업 맛집’ 자료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