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상태바
강서구, 부패방지 시책평가 ‘우수기관’ 선정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2.08 13: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패방지 제도 운영‧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높게 평가 받아

 

반부패 총괄기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가 실시한 ‘2020년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강서구가 2등급을 획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패방지 시책평가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청렴도 측정과 함께 공공기관의 반부패 정책 노력과 효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올해 평가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직유관단체 등 총 26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201911월부터 202010월까지의 각 기관별 부패방지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개 등급으로 분류했다.

강서구는 지난 2019년도 평가에서 4등급을 받아 구 차원에서 반부패청렴 시책을 한 해 동안 적극적으로 이행했다. 그 노력의 결과로 이번 평가에서 2단계 크게 향상된 결과를 획득했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부패방지 제도 운영 반부패 정책성과 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 등 4개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총 85.43점으로 2등급을 획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부패방지 제도 운영반부패 정책 확산 노력부문에서 100점 만점을 획득한 점이 주목된다. 고위공직자의 반부패청렴교육 100% 이수, 청렴교육 강사 양성, 반부패청렴 거버넌스 활동 등 적극적인 반부패청렴 시책 이행 등 구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평가 결과를 디딤돌로 삼아 올해도 부패방지 시책이 청렴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임을 밝혔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청렴하고 공정한 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신뢰받는 부패 없는 청렴한 강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