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2021 설날 종합대책’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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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2021 설날 종합대책’ 마련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2.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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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상황실 운영‧6대 분야 세부방침 구축…설 연휴 주민 편의 제공

강서구는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을 맞이할 수 있도록 ‘2021 설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특별대책기간인 8일부터 15일까지 온정 넘치는 따뜻한 설날 물가가 안정된 알뜰한 설날 불편함이 없는 편안한 설날 강설한파에도 끄떡없는 설날 사고 걱정 없는 안전한 설날 부정부패 없는 청렴한 설날 등 6대 분야별 목표를 정하고 세부 대책을 마련했다.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0일부터 설날 종합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해 연휴 기간 동안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민원 대응 서비스를 제공한다.

연휴기간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상시 운영하며, 보건소 선별진료소(오전 9~오후 3), 마곡8구역 공영주차장김포공항 국내선 주차장 임시선별검사소(오전 10~오후 2) 운영을 지속해 설 연휴에도 방역을 꼼꼼히 챙긴다.

또한 주민들이 비상 시 이용할 수 있는 당직의료기관 36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120개소를 당번제로 순환 운영하며, 지역 종합병원 부민병원 우리들병원 미즈메디병원 강서연세병원 4곳의 응급실을 열어 응급환자 치료에 차질이 없게 한다. 일정별 진료 가능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 약국현황은 구 홈페이지 및 120다산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주요 공사장과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한다. 혹시 모를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비상근무체계와 체설체계도 갖췄다.

설 명절에 더 외로운 이웃 챙기기에도 나선다. 소외취약계층인 기초생활수급자 14,594가구와 지역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명절 위문금을 지급하는 한편, 1,000, 과일 150상자, 전기장판 45개 등 위문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 가구도 선별해 위문금을 지원한다.

이밖에도 맞춤형 청소대책, 교통대책반 운영, 설날 식품 위생 점검을 통해 구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지만 명절만큼은 안전하고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하게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02-2600-6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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