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의 눈’ 조은희가 ‘1대 24 승리신화’를 재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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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의 눈’ 조은희가 ‘1대 24 승리신화’를 재연합니다!
  • 서초신문 이연익 기자
  • 승인 2021.02.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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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희 서초구청장, 국민의힘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본경선 후보 확정
“10년만의 새 희망을 맞은 서울,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플러스 시장될 것”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 본경선에 진출했다.

국민의힘 당 공천위원회는 지난 25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본경선 후보자로 나경원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오신환 전 의원, 조은희 서초구청장(가나다순) 4인을 확정했다.

28일에는 후보들의 기호 추첨이 이어졌다. 추첨 결과 1번 오신환, 2번 오세훈, 3번 나경원, 4번 조은희 예비후보로 결정됐다.

본경선 진출이 확정된 후보들은 일대일 토론회와 합동 토론회를 거치며 시민들의 평가를 받게 된다. 일대일 토론회 일정은 216, 19, 23일이며 합동 토론회는 226일 열린다. 최종 후보는 오는 34일 발표되는 100% 시민여론조사로 결정될 예정이다.

본지는 국민의힘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나서는 조은희 서초구청장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조 구청장과 나눈 일문일답이다.

Q. 서울시장 출마를 결정한 배경과 포부는?

지난 121일 정식으로 출마선언을 하며 쾌활하고 편안한 플랫폼도시 서울에 대한 5개 분야 13가지 약속을 말씀드렸다. 저는 ‘10년만의 새 희망을 맞은 서울, 시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플러스 시장이 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 일 잘하는 조은희가 서울을 젊고 역동적이고 매력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

민주당 서울시장 10년 동안 서울은 정체됐다. 이념과 대권욕이 행정을 파괴했고, 부동산정책 실패로 시민이 고통을 받고 있다. 지금 서울에는 10년 넘게 지체되고 있는 사업이 부지기수로, 수십 년 숙원사업도 외면하고 있다. ‘민주당 서울10을 청산해야한다. 정체된 서울을 다이내믹하고 젊은 서울로 바꿔야한다.

조은희태풍의 눈이다. ‘124 승리신화의 주인공이다. 2018년 민주당 폭풍을 뚫고 홀로 살아남아 희망을 밝혔다. 강남, 송파 다 쓸려가는 상황에서도 오히려 그전 선거보다 더 많은 득표로 꿋꿋하게 살아남았다. 민주당 지지자들도 일 잘하는 조은희 찍었다며 저에게 표를 주셨다. 이겨본 사람만이 이길 수 있다. ‘민주당 10후퇴한 시정을 극복하고, 서울의 심장이 다시 쿵쿵 뛰도록 하겠다.

Q.서울시장 후보자들이 부동산과 관련해서 많은 대안을 내 놓고 있는데, 구청장님은 부동산 문제 해결에 어떤 대안을 갖고 있나?

저는 부동산 햇볕정책으로 ‘5년간 주택 65만호를 예측이 가능하도록 충분히 공급하겠다. 다른 후보들의 대안은 허무맹랑한 것도 있지만, 조은희는 누구보다도 서울시가 할 수 있는 권한을 잘 알고 있다. ‘담대하고 통 크게’, ‘민간주도로’, ‘패키지화하여 규제를 완화하고, 양질의 주택을 공급해나가겠다.

서민세입자가 보호받는 착한 뉴타운 사업으로 5년간 35만호 공급하겠다. 현재 추진 중인 214개 정비사업과 393개 해제지역 재개발사업을 다시 검토하여 미니뉴타운 방식으로 살려나가겠다. 서남권 구로·금천 G밸리 일대에만 주택 20만호 공급이 가능하다.

청년들에게 임대주택이 아니라 양질의 내집주택 10만호를 공급하겠다. 서울시 주도의 역세권임대주택은 건축주만 배불리는 사업으로 실패했다. 청년들이 월세를 전전하는 주거유랑자가 아니라 내 집의 주인이 되도록 전면 재검토하겠다.

재건축 규제 풀고, 스피드 재건축 추진하여 5년간 주택 20만호를 공급하겠다. 공공기여금은 서울시 동서남북 균형발전 기금으로 만들어 낙후지역에 쓰겠다.

또한, 양도소득세 한시적 인하, 주택담보대출 한시적 완화 등 시장 존중형 부동산정책을 실시하겠다. 시장의 순기능이 반영되고, 주택거래 또한 활성화시킬 것이다.

Q. 출마를 선언한 후보를 보면 오세훈, 나경원, 안철수 등 대권, 시장선거에 나왔던 거물 들이다. 이 분들과의 경선을 치러야 하는데 조은희 청장님이 갖고 있는 장점, 경쟁력은 뭐가 있나?

그 분들은 ‘10년 전 그 때 그 사람들이다. 지금은 2021년이지, 2011년이 아니다. ‘흘러간 물로는 물레방아를 돌릴 수 없다는 옛 말이 있듯이 지나간 시대 의식으로는 지금의 서울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할 수 없다. 안철수 대표님 2연패에 3등만 하셨고, 오세훈 전 서울시장님과 나경원 전 의원님은 총선에서 패배하셨던 분들이시다. 지금 다른 후보들의 높은 지지도는 연기와도 같다. 언제 또 바뀔지 모른다. 뻔한 경선, 뻔한 인물은 감동이 없고, 승리를 기약할 수 없다. 조은희의 역전의 드라마는 승리의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다.

조은희10년 행정 현장에서 성장한 일 잘하는 일꾼이다. 40년 전 처음 서울 올 때 부산행 열차를 잘못 탔던 촌닭이었던 저는 도봉에서 서초까지 서울의 동서남북을 10번 넘게 이사다니며, 서울행정만 10년 넘게 현장에서 뛰고 있다. 청와대 비서관으로 국정을 경험하고, 서울시 부시장으로 시정을 이끌었으며 지금은 구청장으로 서울의 골목골목을 누비고 있다. 행정 현장에서 쌓인 제 노하우와 준비된 정책구상’, ‘문제해결 능력을 살려서 서울시민 고통을 덜어드리고, 서울시를 바로잡는데 앞장서겠다.

조은희는 오직 시민만을 위한 당찬 뚝심이 있다. 저는 인지도 높은 정치인이 아니다. 그러나 시민을 위한 제 뚝심, 문 정부와 민주당도 꺾지 못했다. ‘반값 재산세강단 있게 밀어붙여 정부도 따라왔고, ‘코로나19 선제적 대응’, 정부와 서울시 보다 두 발 더 빠르게 움직였다. ‘시민을 위한 제 정성, 전국 표준이 되었다. 지금은 전국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횡단보도 그늘막(서리풀 그늘막), 활주로형 횡단보도, 1인가구 지원센터 등 제 실력과 문제해결 능력은 시민들로부터 직접 검증받았다.

앞으로 정치적 샅바싸움이 아닌, 시민들에게 정책으로 직접 검증받는 시간을 통해 저 조은희의 장점과 가치는 더 부각될 것이다. 공정한 경쟁을 통해 실력으로 새 정치, 새 바람불러일으키는 흥미진진한 드라마를 천만 시민과 함께 써나가겠다.

Q. 서초구청장 재선에 성공하면서 서초구를 7년째 이끌어 오고 있는데, 그동안 내세울 만한 정책과 서울시로 확대 가능한 것들은 뭐가 있는지?

사실 엄청나게 많다. 그동안 저는 서초구를 테스트베드 삼아 서울시와 전국으로 확대 될 수 있는 정책들을 펼쳐왔다. 그 중에서 꼭 확대 되었으면 하는 사업을 3가지를 꼽자면, 공유어린이집, 1인가구지원정책, 4차 산업혁명 청년 일자리사업이다.

[서초형 공유어린이집] 지금 저출산과 보육문제가 굉장히 심각해서 출생과 사망의 데드크로스가 벌써 우리 눈 앞에 왔다. 출산과 보육은 동전의 양면과도 같아, 잘 갖춰진 보육시스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서초구는 고질적인 어린이집 입소대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서초형 공유어린이집을 시행하여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운영 1년 만에 입소대기율이 40%로 줄었고, 학부모의 만족도는 93%로 매우 높다. 서울시에서도 확대되어 심각한 보육문제 해결의 키가 되었으면 한다.

[1인가구 지원정책] 서울시의 1인가구가 33%정도이고, 1-2인가구를 합치면 60%가 넘는다. 아직도 4인 가구 중심인 행정 속에서 서초구는 유일하게 전국 최초로 20193‘1인 가구 지원센터를 만들어 싱글싱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정부 뿐 아니라 전국 자치단체에서도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다.

[4차 산업 시대 맞는 청년 일자리] 청년 세대를 보면 마음이 짠해진다. 청년의 위기는 곧 우리나라 미래의 위기이다. 기성세대로서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생태계를 마련해주기 위해 기초자치단체지만 전국 최초 블록체인 칼리지, AI 칼리지, 청년 영상 크리에이터 칼리지등을 선제적 시행하고 있다. 우리 사회에서 가장 삶이 불안정한 청년들에게 공정한 기회를 주고 희망을 선사하기 위한 밑거름이자, 전국적으로 새로운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Q.경부선철도 지하화와 강남북고속도로를 지하로 뚫는 등 서울 U시티 플랜을 발표했다던데, 어떤 내용인가?

저는 내 삶이 플러스되는 글로벌 플랫폼 도시 서울을 위한 5가지 플랫폼 중 편리한 도시(U-City)’를 위한 전략으로 서울U시티 플랜을 구상하고 있다. 이는 25개 다핵도시를 따로 또 같이 연결해 글로벌 플랫폼 도시 서울로 만드는 것으로 서울을 단절시키고 있는 경부선 철도, 경부고속도로, 지하철 2호선. 4호선 지상구간, 동부간선도로 등의 지하화를 통해 부족한 서울의 공간을 늘리고, 고질적인 교통체증문제와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저는 제 일머리로 담대하고 통크게, 시민 세금이 들지 않으면서 윈-(win)할 수 있는 방안이 있다.

우선, 경부고속도로~한강~광화문~은평~통일로로 이어지는 대심도 남북 혈로를 뚫어 통일시대의 대동맥으로 만들겠다. 가칭 강남북 고속도로사업이다. 경부고속도로의 남는 재원으로 서울 동서남북 균형발전기금을 조성하여 통일로 지하화에 사용하면, 국민 세금을 들이지 않고, 경부고속도로~한강~광화문~은평~통일로로 이어져 강북에서 강남까지 논스톱으로 30분 내에 주행할 수 있게 된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와 함께 강남북 균형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다.

그리고 20년 숙원 사업인 경부선철도(구로역~서울역~수색역 14km 지하화), 수십 년 숙원 사업인 지하철 2호선 지상구간 지하화도 세금 없이 가능하다. 경부선 철도는 역사복합개발과 주변부 개발을 묶어서 담대하고 통 크게종합적으로 바라보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 2호선 지하화는 주변 역세권과 연계한 민간 개발을 통해 민간 재원을 활용하면 충분히 2조원의 재원 조달이 가능하다. 상부는 푸른 숲이 있는 도시공원으로, 주변부는 양질의 주거지역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정부가 검토 중인 강변북도로 지화화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올림픽대로 권역별 지하화와 연계하겠다. 서울이 매력있는 글로벌 녹색 수변도시, ‘새로운 서울로 재탄생할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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