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의원, “지역주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청청에코스쿨 조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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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준 의원, “지역주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청청에코스쿨 조성할 것”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3.0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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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청청에코스쿨 건립 위한 교육전문가 웹 간담회 개최

 

폐교된 공진중학교 부지에 총사업비 200억이 투자된 청청에코스쿨이 들어선다.

지난 23일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진성준 국회의원(민주당, 강서을)은 청청에코스쿨의 건립을 위해 각계 교육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고자 교육전문가 웹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청에코스쿨(가칭)은 진 의원의 선거 공약이었던 청청플라자에서 시작됐으며 지난해 폐교된 공진중학교 부지(강서구 양천로 5556)에 청년청소년을 위한 교육공간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진 의원은 지난해 환경부 예산 13억 원을 확보했고, 총사업비 약 200억 원을 투자해 2023년 내로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진성준 의원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김용연 의원(민주당, 강서4), 강서구의회 정정희 의원(민주당, 등촌3가양2), 서울시교육청 김명규 교육공간총괄팀장, 강서구청 현석동 교육지원팀장, 강서교육복지센터 박자양 센터장, 강서진로체험센터 이춘혜 센터장, 공진초등학교 윤수경 교사, 탑산초등학교 문진아 교사, 강서혁신교육지구추진단 권태운 마을교육공동체분과장, 이재경 학부모분과장, 모해교육협동조합 최정희 대표 등 15명이 참석했다.

모해교육협동조합 최정희 대표는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현장을 체험하기 어렵다체험 위주의 교육을 진행하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강서혁신교육지구 추진단 권태운 마을교육공동체분과장은 지역 커뮤니티와 학부모 모임 등이 활동할 공간이 부족하다민간 거버넌스가 일상적으로 이뤄지는 친환경 공간이 되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진성준 의원은 청청에코스쿨은 청소년을 위한 환경교육체험관으로 시작하지만, 틀에 얽매이지 않고 지역주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교육공간으로 만들겠다면서 이를 위해서는 교육부, 문체부, 서울시 등의 예산이 더 필요할 것이니 견마지로(犬馬之勞)의 자세로 뛰어 다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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