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상공회 제7대 회장에 권오성 비바스포츠 대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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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상공회 제7대 회장에 권오성 비바스포츠 대표 취임
  •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 승인 2021.04.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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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기관장 회의 정례화…디지털 상공회로 발돋움 약속

 

서울상공회의소 양천상공회 제7대 회장에 비바스포츠 권오성 대표가 취임했다. 지난달 24일 양천상공회는 취임식에 앞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권오성 대표를 회장으로 추대했다. 양천구 목동 로운아뜨리움에서 열린 양천구상공회 제7대 회장 취임식에는 김수영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서병완 양천구의회 의장, 이용선 국회의원(민주당, 양천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권오성 회장은 대한스포츠 산업 협동조합 이사장, 세계스포츠산업연맹 아시아 대표, 조선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역임한 다양한 경력의 소유자다.

권 회장은 취임식을 통해 올해 양천상공회의 목표를 위상 재고로 정했다며 회원들의 협력과 끈끈한 동지애를 당부했다. 비대면, AI 시대에 맞춰 양천상공회도 변해야할 것이라며 모바일을 기반으로 한 디지털 상공회로의 변모를 예고했다. 뿐만 아니라 관내 기관장 회의를 정례화하여 지원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소상공인의 애로사항도 건의하며 발전하는 양천상공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권오성 회장이 헌신의 마음으로 어려운 자리를 수락한 것에 감사하고,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들려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구 차원에서 지원할 수 있는 것은 기꺼이 같이 하겠다는 말로 축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권오성 신임 양천상공회 회장은 대한스포츠 산업 협동조합 이사장, 세계스포츠산업연맹 아시아 대표, 조선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지냈다. 2년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권 회장을 살아 있는 한국 스포츠 역사의 산증인으로 소개하며 국내 스포츠용품업계에서 강소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성장 과정을 풀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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