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천구의회, 제284회 임시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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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양천구의회, 제284회 임시회 열어
  •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 승인 2021.03.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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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2건 안건 심사 예정

 

서울시 양천구의회(의장 서병완)10, 28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8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22건의 안건이 상정됐다.

이날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84회 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및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등 7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이번 예산결산위원회는 오진환, 유영주, 윤인숙, 이재식, 임정옥, 정순희, 정택진 등 7인으로 구성됐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5명으로 공인회계사,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이 선임됐다.

이날 서병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원들에게 코로나19 관련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에 따른 추경예산안과 구민 생활과 직결된 조례안에 대해 꼼꼼하게 살펴줄 것을 요청했다. 집행부 공무원에게는 구민의 생활이 하루빨리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주요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백신 접종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구민에게는 생활 속 거리두기와 개인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향후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11일부터 1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 활동 및 지역 의정활동이 진행된다. 11일에는 상임위원회 전체가 서울제물포 터널 공사현장을 방문해 현장관계자로부터 운영상황을 보고받는다. 12일은 행정재경위원회에서 DMC 첨단산업센터, 양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방문한다. 복지건설위원회도 신정종합사회복지관, 서남물재생센터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본다. 15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도봉구의회를 방문해 의회운영에 관한 사항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16일에는 상임위원회별 상정된 조례안 등 안건심사가 진행된다. 17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꾸려져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진다. 임시회 마지막날인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구정질문과 조례안 등 상정안건 처리 순으로 의사 일정을 마무리한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 제출된 안건 중 의원발의 조례는 10건으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정순희, 오진환 의원) 직장 내 괴롭힘 금지에 관한 조례안(신상균 의원)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조례안(최재란 의원) 의류수거함 설치 및 관리 조례안(임준희 의원) 자치회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수옥 의원) 자치법규의 입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수옥 의원) 장애위험군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안(최재란 의원)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영주, 최재란 의원)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 조례안(유영주 의원) 양천구의회 업무추진비 집행 및 공개에 관한 조례안(의원전체) 등이 있다. 구청장 제출 안건으로는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적극행정 운영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을 포함해 9건의 안건이 심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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