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서울제물포터널 공사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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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서울제물포터널 공사 현장 방문
  •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 승인 2021.03.1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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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완공 앞두고 안전성 문제 꼼꼼히 살펴
서울제물포터널 공사 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진행 사항을 보고 받고 있는 양천구의원들.
서울제물포터널 공사 현장에서 관계자로부터 진행 사항을 보고 받고 있는 양천구의원들.

 

서울 양천구의회(의장 서병완)11일 오전, 20214월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인 서울제물포터널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시찰은 지난 10일 개회한 제284회 양천구의회 임시회의 일환으로 서병완 의장을 포함한 양천구의회 의원들이 참여했다.

양천구의회 의원들은 현장 관계자로부터 공사 진행 사항을 보고 받았다. 제물포터널 내 공기정화시설 설치 현황과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비상탈출 경로와 우천 대비 배수 시설, 대심도 터널 공사 등 주변 공사 현장과의 안정성 문제를 꼼꼼하게 살폈다.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인 터널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진행 과정과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울 제물포터널공사는 신월IC에서 여의대로와 올림픽대로까지 7.53, 지하 70m에 왕복 4차로 소형자동차 전용도로를 신설하는 공사다. 201510월에 착공해 오는 20214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서병완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선 발로 뛰는 현장중심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주요 사업현장을 시찰하는 일정을 강화했다제물포터널 개통으로 양천구 주변의 교통 정체가 해소되고, 2024년 국회대로 지상공원화 사업까지 완료되면 친환경 녹지공간이 조성되어 구민의 주거 환경이 개선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의회 제284회 임시회는 12일에 행정재경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가 각각 DMC 첨단산업센터, 양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신정종합사회복지관, 서남물재생센터를 방문한다. 15일에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도봉구의회를 방문한 계획이다. 오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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