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수돗물 품질이 궁금하다면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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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수돗물 품질이 궁금하다면 신청하세요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3.23 23: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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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대면 ‘찾아가는 수질검사’ 실시

서울시는 가정집, 음수대 등의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인 아리수품질확인제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수질검사 서비스로 제공된다.

아리수품질확인제2008년부터 시행해 온 제도로, 수질검사원 아리수코디가 가정집과 음수대 등의 방문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맞춤형 수질개선방법까지 컨설팅해주는 수질관리 서비스다.

올해부터 시행되는 비대면 수돗물 수질검사는 수질검사원이 지급한 채수병에 시민이 직접 수돗물을 받아 건네면, 문 밖에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수질검사는 5개 항목(잔류염소, , 구리, 탁도, pH)에 대해 이뤄지며, 1차 검사결과 부적합시 2차로 7개 항목(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대장균, 아연, 망간, 염소이온, 암모니아성질소)에 대한 검사를 추가로 실시하고 원인진단 및 해결방안을 안내한다.

서비스를 원하는 주민은 다산콜재단(120)이나 관할 수도사업소(강서양천 지역은 강서수도사업소 3146-3832), 또는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https://arisu.seoul.go.kr/c1/sub2.jsp)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검사 비용은 무료이며 결과는 현장에서 바로 안내한다.

수질검사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받을 수 있다. 맞벌이 등의 이유로 주간에 수질검사를 받기 어려운 경우, 사전 예약을 통해 야간(오후 6~9시까지)에도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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