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4월1일 예방접종센터 개소 앞두고 모의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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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4월1일 예방접종센터 개소 앞두고 모의훈련 실시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3.25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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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 점검으로 만반의 준비 박차
- 성북구,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백신 접종 총력 대비
- 월1일 성북구청 내‘성북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개소 예정
- 구청장,“전 구민 집단면역을 위한 백신 예방접종에 최선을 다할 것”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시작으로 4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되는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앞두고 “성북구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개소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성북구 예방접종센터는 성북구를 포함한 7개구(서울시 자치구 중)가 4월1일자로 서울시 최초 개소하는 접종센터 중 하나이며, 노인·장애인 편의, 교통 편의성 등을 고려하여 성북구청 내 성북아트홀(4층)에 설치되었다.

구는 예방접종에 화이자 백신이 사용됨에 따라 백신 보관을 위해 초저온냉동고 설치 및 적격성 검사를 완료하였으며, 구청 1층 입구부터 예진표 작성 등 접종 동선을 고려하여 체계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또한 본격적인 백신 예방접종에 앞서 25일 성북구는 안전하고 체계적인 예방접종을 위해 백신 사전준비부터 접종 직후 이상반응 모니터링까지 포괄하여 의료진, 행정인력 및 구급대원 등 관계자들이 모여 실제 예방접종 상황을 가정한 전반적인 모의훈련을 실시하였으며 한 치의 오차가 발생하지 않도록 보완하여 예방접종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편 성북구는 약 3만3천여 명의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1946년 12월31일 이전 출생) 접종의 순조로운 진행을 위해 주민센터 직원 및 통장들이 직접 대상자를 방문하여 접종 안내 및 개인정보활용동의 등 관련 절차를 사전에 안내하고 예약등록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일상회복의 첫 걸음인 백신접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성북구 전 직원은 한 마음으로 온 힘을 다 하고 있으며, 성북구 예방접종센터가 전 구민이 안전하게 백신 접종하여 집단면역을 이끌어 내는 견인역할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 아울러 “ 구민 여러분께서도 가족과 이웃 일상회복을 위해 순서가 오면 망설이지 마시고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는 당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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