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활시위는 당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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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활시위는 당겨졌다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4.06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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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사전투표 시작…유권자, 강서 512,565명‧양천 383,104명
지난 2일 강서구 발산1동 주민센터 3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주민이 투표 전 손소독 후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지난 2일 강서구 발산1동 주민센터 3층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주민이 투표 전 손소독 후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있다.

 

4. 7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 투표 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2일과 3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 사전투표는 선거 당일 투표가 어려운 선거인이 별도의 부재자 신고 없이 사전 투표소가 설치된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 사전투표 양일간 강서구는 20개소, 양천구는 18개소에서 사전투표가 시행됐다.

오는 7일 선거일 기준 만 18(200348일 이전 출생)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든 투표를 할 수 있다. 조건에만 해당된다면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은 물론 선거권이 있는 외국인도 투표를 할 수 있는 셈이다. 주소지 관할 선거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권을 행사하면 된다. 투표하러 갈 때는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학생증, 청소년증, 기타 관공서는 공공기관이 발행한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명서를 꼭 지참해야 한다. 코로나19 상황이니 만큼 마스크 착용은 필수다.

지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시와 같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체온 측정 및 손 소독과 비닐장갑을 착용한 후 투표소에 입장해야 하며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선거인은 별도의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해야 함을 유의해야 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서울과 부산에서 이번 재·보궐선거에 참여하는 유권자 수가 총 1,2161,624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재·보궐선거 지역 인구수 1,3957,262명의 87.1%이다. 서울의 경우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유권자 보다 39,55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궐선거 기간 근로자가 사전투표 기간, 선거일에 모두 근무를 하면 고용주에게 투표를 할 수 있는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 고용주는 사내 게시판 등 투표 시간을 청구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선거일 7일 전부터 선거일 3일 전까지 알려야 하며 만약 고용주가 근로자가 청구한 투표 시간을 보장하지 않는다면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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