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동 ‘꿈날개 마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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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동 ‘꿈날개 마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4.27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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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도시재생활성화본부 소규모 워크숍 개최돼

지난 23일 공항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 도시재생활성화본부 소규모 워크숍이 열렸다.

공항동 60-28 일대 149,976지역은 그동안 김포국제공항, 군부대와 인접해 개발제한, 고도제한 등 각종 규제를 받아 왔다. 2019년 하반기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으로 선정되면서 지역 주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5년간 1백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지난해부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올해 주민협의체 대표를 선출하고 추진에 나섰다.

공항동 도시재생사업은 함께 꿈꾸고 성장하는 동네가 우리집이라는 비전 하에 공항동 꿈날개 마을이라는 이름으로 조성된다. 편안한 휴식과 이웃 생활이 있는 동네가 사랑방 이웃과 도움을 주고받으며 성장하는 동네가 일터 온 세대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누리는 도네가 그린홈 이라는 세 가지에 목표를 둔다.

공항동 도시재생활성화본부는 목표에 따라 온동네 커뮤니티라운지 조성 공공시설 생활 SOC 복합화 활력있는 생활가 조성 및 김포공항관문상권 활성화 꿈날개마을 마을돌봄 기반구축 친환경 그린웨이 주택정비 지원 친환경 마을생활 실천 등의 세부사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사업이 추진되면 군부대 이적지, 방화대로 지하주차장 복합화, 항공박물관 등의 주차장을 공유하고 이 외 주차장 조성을 통해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역 요구에 따라 마을관리서비스 시설 확충과 권역별 소규모 커뮤니티 거점 시설을 확보할 수 있으며 국공유지 활용을 극대화해 장미어린이 공원, 주민센터 등 공공시설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박상구 의원(민주당, 강서1)주민들의 열정으로 여기까지 이르게 됐다. 공항동 도시재생사업이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꼼꼼히 반영되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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