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긴급 재난지원금 1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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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긴급 재난지원금 100만원 지원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4.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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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3일까지 신청 접수…5월 중 지급 예정

코로나19로 잇따른 공연, 전시, 축제 등이 취소되면서 활동이 중단된 예술인들의 생계유지와 안전적인 창작 활동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에 강서구는 지역 예술인에게 인당 100만 원의 긴급 재난지원금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강서구 거주 등록 예술인의 수는 2,017명이며, 구는 5억 원을 확보해 500여명의 지역 예술인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강서구에 거주하는 예술인으로 예술활동증명서(한국예술인복지재단 발급)를 보유하고 있는 자로 가구원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20%이하여야 한다. , 기초생활수급자, 서울형기초보장수급자, 2020년도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창작준비금 수혜자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주민은 오는 13일까지 신청서, 예술활동증명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okhyeon31@gangseo.seoul.kr) 또는 팩스(02-2620-0417)로 제출하거나 강서구청 문화체육과(강서구 화곡로 302)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중복 지급 및 적격 여부 확인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5월 중에 지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재난지원금이 코로나19로 수입이 급감한 문화예술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예술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정책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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