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체험하는 외교현장…서울자유시민대학, 남아공 대사관연계 시민대학 27일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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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체험하는 외교현장…서울자유시민대학, 남아공 대사관연계 시민대학 27일 개강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4.2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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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 남아공, 호주, 벨기에, 싱가포르 4개국 연계 프로그램 열어
- 아프리카 첫 국가 ‘남아공’ 27일 개강해 외교관과의 대화, 체험 등 진행
- 서울시민 누구나 무료 참여 가능…남아공 관련 종사자 별도 모집
- 20일(화) ‘서울시평생학습포털’서 시민대학 2차 정규강좌와 함께 접수
2020년 말레이시아 대사관연계 시민대학 운영사진(대사관 방문)
2020년 말레이시아 대사관연계 시민대학 운영사진(대사관 방문)

아시아부터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유럽 대륙을 아우르는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고 경제교류·국제정세 및 외교정책을 탐구하는 프로그램이 서울자유시민대학에서 열린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원장 김주명)이 운영하는 서울자유시민대학은 올해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과 호주, 벨기에, 싱가포르 4개국과 연계한 ‘2021년 대사관연계 시민대학’ 프로그램을 오는 27일부터 개강한다고 밝혔다.

대사관연계 시민대학은 서울시가 외교부와 협력해 2019년부터 운영하는 ‘국민외교 열린캠퍼스’의 일환으로, 주한 대사관과 연계해 시민들에게 글로벌 문화와 경제 교류, 국제 정세 등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아프리카 대륙을 경험할 수 있는 남아공을 비롯해 오세아니아, 유럽, 아시아 대륙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고르게 편성됐다. 특히 코로나19로 다른 문화권과의 교류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간접적으로나마 세계 여러 문화와 역사, 경제 등을 깊이 있게 경험할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로 열리는 ‘남아공 대사관연계 시민대학’은 오는 27일(화)부터 5주간 서울자유시민대학 본부 캠퍼스(종로구)에서 진행된다. KBS1 예능 <이웃집 찰스> 등에 출연했던 남아공 출신 방송인 지노 슬라멧의 강의를 시작으로 남아공의 문화와 한-남아공 관계를 다양한 관점에서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사관 연계 시민대학 프로그램은 서울시민 누구나 최대 2개 국가까지 참여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국가별 25명이며 올해부터는 ‘일반 서울시민’(15명)과 ‘해당국가 관련자’(10명)을 구분해서 모집한다.

남아공 대사관연계 시민대학 수강신청은 20일(화)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을 통해 할 수 있다. 남아공 관련자는 별도의 구글 폼을 통해 접수해야 한다. 신청 링크는 서울시평생학습포털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자유시민대학의 상반기 정규강좌도 같은 날인 20일부터 서울시평생학습포털을 통해 2차 수강생 모집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평생학습포털(sll.seoul.go.kr)이나 서울자유시민대학(02-739-2751)로 문의하면 된다.
 

2020년 말레이시아 대사관연계 시민대학 운영사진(바틱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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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스위스 대사관연계 시민대학 운영 사진(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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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스위스 대사관연계 시민대학 사진(온라인 대사관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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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슬기로운 글로벌 생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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