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단지 내 주민 서비스 개발 및 사회적 경제 기업 설립지원
양천구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2021년 공동주택 같이살림’ 공모사업에 2년 차 사업이 선정되어 1억 2천만 원의 시비를 지원받는다.
‘공동주택 같이살림’은 공동주택 단지 내 주민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회적경제 기업과 함께 필요한 서비스 개발하고 이를 비즈니스 모델로 육성하는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단지에 대해 최대 3년간 사회적 경제기업 설립 및 주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주민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2년 차 사업에 선정된 목동 삼성아파트는 2020년 1년 차 사업을 시작해 어르신 사회활동 지원을 위한 이웃 돌봄 교육을 진행, 교육을 수료한 주민을 주축으로 좋은 동행협동조합을 설립했다. 2년 차로 접어든 올해는 이웃 돌봄 교육에 대한 역량 강화 및 협동조합의 안정적인 운영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목동 우성 2차 아파트에서는 2019년 1년 차 사업과 2020년 하반기 시범사업에 참여하며 단지 내 주민 북카페 운영을 준비해왔다. 2년 차인 올해는 주민북카페 관련 교육 진행 및 시범운영을 통해 경제 공동체 형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협동조합 설립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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