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견병 예방접종,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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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견병 예방접종, 오는 30일까지 선착순 실시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4.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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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등록한 생후 3개월 이상 반려견‧묘 대상…접종료 5천원

강서구와 양천구는 오는 30일까지 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을 위해 예방 접종 비용을 지원한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같이 감염되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치사율이 높은 위험한 질병이지만 예방접종을 통해 차단이 가능한 만큼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중요하다.

이번 예방 접종은 동물등록을 마친 생후 3개월 이상의 반려견과 반려묘를 대상으로 하며 관내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내장형 동물등록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

일반 접종비용은 25천 원이지만, 기간 중 접종을 하게 되면 서울시와 자치구의 지원으로 5천 원의 시술료만 지불하면 된다.

, 선착순 접종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기에 대상 병원에 미리 문의한 후 방문하는 것이 좋으며 지정 동물병원 목록은 강서구청, 양천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종 시 동물등록 여부 확인이 필요하므로 내장형 등록 동물이 아닌 경우 외장형 칩, 등록번호가 표기된 인식표, 동물등록증 중 하나를 지참해야 한다.

현재 동물등록은 반려견만 의무대상이기 때문에 고양이는 등록하지 않았더라도 광견병 접종이 가능하다. 아직까지 동물등록을 하지 않았다면 이번 기회에 동물등록도 함께 해야 한다.

서울시는 동물 등록률을 높이고자 서울시 수의사회, 손해보험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9년부터 내장형 마이크로칩을 지원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내장형 동물등록 비용은 4~8만 원이나 지원사업을 통해 등록하면 1만 원에 등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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