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코로나19 피해 운수종사자에 피해지원금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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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코로나19 피해 운수종사자에 피해지원금 지급
  • 강서양천신문사 권해솜 기자
  • 승인 2021.04.2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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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당 50만원씩 시·구 협력 민생대책 재난지원금 지원

양천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승객 감소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관내 운수종사자에게 각 50만 원씩 지원한다. 마을·전세·공항버스는 민영제로 운영되고 있어 시 예산으로 운영비를 보조해주는 방식의 준공영제인 시내버스와 달리 승객이 줄어도 별도의 지원책이 없어 지원 사각지대에 있었다.

이번 피해지원금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면서 승객과 매출이 감소한 양천구 소재 마을·전세·공항버스 업체에 소속된 운수종사자(운전기사)이다. 공고일(2021.4.12)기준 3개월 이상 근무이력이 있어야 한다. 타 지자체에서 유사 지원을 받았을 경우에는 중복지급 방지를 위해 지원이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사업주(업체)가 소속 운수종사자에 대해 자치구·조합·협의체에 방문 또는 온라인(이메일)로 일괄 신청하며, 운수종사자 개인이 직접 신청할 수 없다.

신청서류는 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료 제출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업자별 접수처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마을버스, 구청 교통행정과(02-2620-3693) 전세버스, 전세버스조합(02-422-0019), 이메일 : webmaster@tourbus.or.kr 공항버스, 공항버스운송사업자협의회(02-2664-0709), 이메일 : 1481405@hanmail.net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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