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CCTV활용으로 실시간 공사장 주변 안전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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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CCTV활용으로 실시간 공사장 주변 안전 관리한다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4.2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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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공사장 주변 어린이 통학로 등 다수 주민 이용 도로 안전을 실시간 모니터링 위험요소 사전방지
금호제14-1구역 CCTV점검 방향 및 휴대폰 실시간 확인 사진
금호제14-1구역 CCTV점검 방향 및 휴대폰 실시간 확인 사진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재개발 조합과 협력을 통하여 재개발 민간 공사장 휀스에 CCTV를 설치하고 핸드폰을 활용하여 비대면 실시간으로 공사장 주변 통학로 안전관리를 시작했다.

지난해 4월에 착공하여 아파트를 건설 중인 금호제14-1구역 주택재개발공사 사업장은 주변에 인근에 초등학교가 위치해 등·하교 시 공사차량 등으로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공사장 내 CCTV 일부를 주민 통행이 많은 보도 및 어린이 보호구역 등 주요 보행로를 관찰할 수 있도록 해 업무 담당자는 휴대폰을 통해 인근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어린이 보호구역의 차량통행자와 야간 통행 시 두려움을 느꼈던 여성보행자들에게도 CCTV를 활용 비대면 관찰을 통하여 차량제한속도 유지와 치안강화 등 지역 안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설명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학생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사장 인근의 적극적인 사전 점검으로 위험요인을 줄이겠다”며 “특히 아이들의 통학로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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