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캠페인 ‘집콕 쓰레기는 내 손으로 시즌2’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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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캠페인 ‘집콕 쓰레기는 내 손으로 시즌2’ 진행
  • 강서양천신문사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4.2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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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깨비 캐릭터 활용한 만화‧영상으로 정보 제공

서울시는 택배배달 등 가정 내 쓰레기 문제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생활폐기물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시민 참여 캠페인 집콕 쓰레기는 내 손으로-시즌 2’를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모임 자제 및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쇼핑배달 음식 서비스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가정의 쓰레기 배출량도 급증한 데 따른 것이다.

앞서 지난해 하반기 코로나19 영향으로 급격히 증가한 쓰레기 문제에 대해 환기시키고, 올바른 분리배출 정보를 알리는 집콕 쓰레기는 내 손으로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시즌 1때는 일반·플라스틱·종이류·음식물 쓰레기를 먹어치우는 도깨비 캐릭터 4종 캐릭터를 활용해 먹깨비즈의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제작배포했었다.

시즌 2는 이달부터 오는 7월까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시 대표 SNS를 통해 먹깨비 툰 시리즈를 매주 화요일 연재하며, 연재가 끝난 후에는 먹깨비 애니메이션 영상을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한다.

먹깨비 툰은 총 10편이며 오늘 선보이는 프롤로그를 시작으로 1화 여름철 택배상자 편, 2화 플라스틱 배달용기 편 등 일상생활 속에서 자주 접하는 다양한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등에 대해 쉽고 재밌게 알려준다.

애니메이션은 캠페인송 분리분리 끼리끼리에 먹깨비 삽화가 더해진 1분 내외의 동영상으로, 7월 중 배포할 계획이다. 만화, 영상 등 캠페인 콘텐츠는 서울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통해 공개한다.

또한 오는 5월에는 분리배출 MBTI’를 이벤트를 진행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시 나의 유형을 알아볼 수 있으며, 연재가 종료되는 7월에는 분리배출 자가진단이벤트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점검할 수 있다.

이에 대해 한영희 시민소통기획관은 배달·택배 문화가 일상 속에 자리 잡으며 1회용품 등의 발생량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 스스로 올바른 분리배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유익한 시정정보를 재미있게 제공하는 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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