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분리수거만 잘해도 돈이 생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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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분리수거만 잘해도 돈이 생겨요’
  • 강서양천신문사 이정애 기자
  • 승인 2021.05.0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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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3동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지역 내 자원회수 로봇 3대 설치
목3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자원회수 로봇
목3동 주민센터에 설치된 자원회수 로봇

양천구는 목3동 스마트 도시재생 사업지역 내에 캔과 페트병 분리수거가 가능한 인공지능 자원 회수 로봇’ 3대를 설치했다.

이 사업을 통해 분리배출 시 소정의 포인트로 보상해 자발적인 분리수거 참여를 유도하고 올바른 분리수거 문화 정착을 도모하고자 한다. 3동 스마트 도시재생 지역의 주거환경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시행된다.

인공지능 자원회수 로봇은 목3동 주민센터에 2, 깨비시장 고객지원센터에 1대가 설치됐다. 분리수거 자원을 투입하고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일정 포인트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작동된다. 이 기기는 캔과 페트병만 회수힌다. 인공지능으로 쓰레기를 구별하여 다른종류의 쓰레기를 넣으면 투입구로 다시 배출한다.

캔과 페트병은 1인당 하루 100개 이내로 투입할 수 있다. ·페트 구분 없이 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된다. 이를 2,000포인트 이상 적립하면 수퍼빈 홈페이지에서 1포인트당 1원으로 환산하여 현금으로 전환할 수 있다.

한편 강서구는 201911월부터 강서구청 주차장, 가양레포츠센터 및 강서구민회관 등 총 3곳에 4대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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