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행복한 광진…‘광진구 아동친화 예산서’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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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행복한 광진…‘광진구 아동친화 예산서’ 발간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5.0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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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친화 사업별 현황을 정리한 ‘2021년 광진구 아동친화 예산서’ 발간
- 올해 구 아동친화 예산 1423억원…전체 예산 대비 24.1% 차지
2021년 광진구 아동친화 예산서 표지
2021년 광진구 아동친화 예산서 표지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아동친화 사업별 예산 현황을 분석한 ‘2021년 광진구 아동친화 예산서’를 발간하고 이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아동친화 예산서는 아동과 직·간접적으로 관련 있는 모든 구 사업을 대상으로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등 아동친화도 6개 영역과 생존권·보호권·발달권·참여권 등 4대 권리로 분류해 정리한 예산서이다.

이 분석 결과를 토대로 아동 관련 예산이 적절히 쓰이는지 살피고, 향후 아동의 권리 증진을 위한 예산 편성에 활용하게 된다.

2021년 광진구 아동친화 예산은 전체 구 예산 대비 24.1%를 차지한 총 1423억 원이며, 30개 부서에서 128개 사업을 추진한다.

증가율을 살펴보면, 올해 아동친화 예산은 전년 대비 18.3%가 증가하였고, 사업 수는 26개가 늘어나 전년 대비 25.4%가 증가했다.

특히, 올해 구 자체 신규사업으로 광진맘택시, 임신부 가사돌봄 서비스 지원 등 구민 체감형 사업과 함께, 어린이가 안전한 공원 가꾸기 사업, 청소년 독서실 운영 사업 등을 지속 추진함에 따라 구비가 가장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발간된 아동친화 예산서는 광진구청 홈페이지 내 분야별정보-생애주기별복지-아동친화도시-아동친화 관련 발간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갑 구청장은 “우리 구는 ‘아이가 꿈꾸는 행복한 광진’ 조성을 목표로 아동의 생각과 눈높이가 반영된 구정을 운영해 나가고자 한다”라며 “아이들이 지역사회에서 목소리를 내고,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18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022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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