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 여름철 풍수해 예방 ‘이상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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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여름철 풍수해 예방 ‘이상무!’
  • 강서양천신문사 이정애 기자
  • 승인 2021.05.0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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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막이판, 옥내역지변, 수중펌프 무료 설치 지원

양천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하수도, 빗물펌프장, 수문 등 방재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과 정비에 나섰다. 또한 신청한 건물주 및 세입자를 대상으로 저지대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물막이판, 옥내역지변, 수중펌프 무료 설치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자연재난 예방은 또 다른 방역이라는 사명으로 지난 2월부터 진행된 풍수해 예방 사업은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점검과 수방 자제 비축, 빗물펌프장의 점검과 보수를 차례로 완료했다. 구는 오는 15일까지 모든 점검과 준비를 완료하고 1015일까지 5개월간 24시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또한, 하수구 역류방지기, 물막이판과 옥내 역지변, 수중펌프 등의 침수방지시설 설치를 무료로 지원한다. 설치를 원하는 건물주 및 세입자는 동 주민센터 및 치수과에서 침수방지시설 설치 동의서를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 유지관리 비용은 건물주가 부담해야 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이 풍수해로 인한 피해까지 겪는 일이 없도록 모든 인력과 자원을 동원해 충실히 대비하겠다면서 주위에 위험 시설을 발견할 경우, 구청 치수과나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알려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02-2620-3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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