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재향군인회, 참전유공자 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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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재향군인회, 참전유공자 위문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5.2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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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명 자택 직접 방문, 꽃‧선물과 함께 감사메시지 전해
(왼쪽부터) 엄현숙 여성회장, 김태문 국가유공자, 한명현 회장, 전기주 여성회 사무국장
(왼쪽부터) 엄현숙 여성회장, 김태문 국가유공자, 한명현 회장, 전기주 여성회 사무국장

강서구재향군인회(회장 한명현, 이하 강서향군)5월 가족의 달을 맞이해 지난 76.25참전유공자 및 월남참전유공자 140명에게 꽃과 선물을 전달하는 위문행사를 진행했다.

강서향군은 6.25참전자와 월남참전자가 국가를 위해 목숨 바쳐 전쟁에 참전했음에도 불구하고 국가지원 및 대우가 미약하기에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우선 오전 10시에는 강서향군 사무실(강서구청 별관 5)에서 전쟁참전 국가유공자 회장단 위문행사를 갖고 기념식을 진행했다.

위문품 전달은 택배로 전달하는 것이 아닌 한명현 회장, 이병호 사무국장, 엄현숙 여성회장, 전기주 여성회 사무국장 및 동별 회원들이 직접 140명의 자택을 가가호호 방문해 꽃, 선물과 함께 감사의 메시지를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자택에서 꽃과 선물을 전달받은 김태문 씨는 이렇게 국가유공자라는 존재를 느끼게 해주어서 감사하다앞으로도 재향군인회가 국가수호에 앞장 서 줄 것을 부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명현 회장은 참전유공자는 우리나라를 세우고 지켜주신 분들이기에 마땅히 칭송받아야 하는데 현재 국가차원의 지원이 미흡해 안타깝다이렇게라도 그 분들의 희생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게 되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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