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국제안전도시’ 인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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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국제안전도시’ 인증 추진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5.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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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국제안전도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강서구는 지난 1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국제안전도시란 사고와 손상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들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구는 스웨덴 스톡홀롬에 있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로부터 인증을 받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1월 기준 33개국 420여개 도시가 공인됐다.

국제 안전도시가 되기 위한 공인기준을 살펴보면 손상 빈도와 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지역 내 구성원간의 각계 각층의 상호협력기반 구축 고위험 연령계층환경에 대한 안전증진 프로그램 모든 성, 연령, 환경에 대한 장기지속적인 프로그램 근거에 기반한 과학적인 프로그램 운영 손상예방 및 안전증진 프로그램의 효과를 평가 내외 국제안전도시 네트워크에 지속적 참여 등을 갖춰야 한다.

구는 2022년 공인을 목표로 2018년부터 지역사회 안전도진단 및 중장기 계획을 수립해 지난해와 올해 체계를 구축하고 사업을 수행 중이다.

이날 노현송 구청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착수부터 지금까지 용역의 추진 성과를 살펴보고 교통안전, 자살예방, 낙상예방 및 생활안전, 폭력 및 범죄예방, 화재 및 재난안전, 학교폭력 예방, 문화관광 안전 등 7개 분야별 손상현황과 안전증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노 구청장은 “60만 강서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받기 위해 힘쓰고 있다용역결과를 토대로 분야별 세부사업들을 꼼꼼히 챙겨 강서구가 한층 더 안전한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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