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확대기·영상 전화기·특수 마우스 등 제품가격 80~90% 지원
양천구는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2021 정보통신 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실시하고 내달 18일까지 접수‧신청을 받는다.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정보이용과 의사소통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에게 다양한 정보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조해주는 기기를 말하며 이번에 보급되는 기기는 독서확대기,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등 장애유형별 총 116개 제품이다.
장애인복지법 제32조 규정에 따라 등록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6조의 규정에 따라 등록된 자 중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유공자면 신청 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방문(구청 스마트정보과) 또는 우편, 온라인 접수(http://www.at4u.or.kr)를 하면 된다. 우편접수 시 마감일까지 도착해야 접수 가능하다.
제출서류는 정보통신 보조기기 신청서 1부, 장애인 증명서 또는 국가유공자 확인원 1부이며, 신청서 작성 시 행정정보 공동이용 신청(동의)서를 제출하면 장애인증명서, 국가유공자 확인원,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증명서를 별도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특히,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차상위계층 증명서, 사회활동경력 증빙서류 등 필수서류를 함께 제출해야 개인부담금(20%)의 50% 추가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심사를 거쳐 7월 16일에 대상자 선정결과가 발표된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