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제작기회 제공
양천구는 2021년도 양천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딩교육’을 진행한다.
코딩은 C언어, 자바 등 컴퓨터용 언어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말하며 코딩교육을 통해 논리력, 창의력, 문제 해결력을 기를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 중 하나로 주목받으며 지난 2019년부터 초딩코딩교육이 의무화된 바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코딩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이 운영된다. 상반기는 신청한 13학교 70학급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교육이 진행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오는 9월에 신규모집 할 예정이다.
△기초 코딩 교육에 대한 이해 △인공지능 음성인식의 원리 및 활용 △콘텐츠 제작 및 프로젝트 구현 등을 내용으로 하며, 코로나19로 대면수업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비대면 수업으로 전환된다.
사업 추진을 담당하는 양천 미래교육센터는 학교연계프로그램으로 코딩수업 외에도 AR/VR 및 체육수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관내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상제작, 3D프린팅, 로봇코딩, 아두이노, 앱인벤터 등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수업도 함께 진행 중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무엇보다도 코딩교육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며 “아이들이 코딩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하여 디지털 활용능력 및 문제 해결능력을 키우고 융·복합적 사고력을 향상해 이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로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