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보육공간 ‘M⁺센터’ 마곡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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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보육공간 ‘M⁺센터’ 마곡에 조성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6.0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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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곡역 인근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오는 11월 개관 예정
창업보육공간 ‘M⁺센터’조감도
창업보육공간 ‘M⁺센터’조감도

마곡산업단지에 창업보육공간인 엠플러스(M)센터가 조성된다. ‘엠플러스(M)센터는 서울시가 마곡산업단지 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스타트업의 R&D 융복합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목적으로 건립하는 공공산업 지원시설이다.

지하 4, 지상 8(연면적 21,628) 규모로 마곡 입주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의 융합생태계를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곡역 인근에 위치함에 따라 접근성이 좋으며, 75개의 개별 사무실과 개방형·독립형 회의 및 휴게공간 등 입주기업을 위한 공간이 조성된다. 센터는 스튜디오, 소회의실 등 협력사 공간, 공유 오피스 60석과 이노베이션홀 40석 등 대내외 협력공간을 모두 갖추고 있다.

개관에 앞서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엠플러스(M)센터다음달 25일까지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마곡일반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에 따른 입주업종(정보통신산업(IT), 바이오산업(BT), 녹색산업(GT), 나노산업(NT)을 기반으로 한 연구개발업)을 충족하는 기업 중 창업 7년 미만, 입주 계약체결 이전 사업자등록이 가능한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달 25일까지 서울스타트업플러스 플랫폼(mplus.startup-plus.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면 심사 및 대면 심사를 통해 8월 초 최종 선정 입주기업을 발표할 예정이며, 입주는 10월부터 시작될 계획이다.

마곡산업단지 기업 추천 트랙과 투자기관기업 추천 트랙 등 총 2가지 트랙을 통해 총 35개 내외의 기업을 선정한다.

입주 심사는 입주 업종 적합성, 성장가능성,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벤처기업 인증서류, 마곡 입주기업과의 협력 추진 성과 증빙서류, 투자 증빙서류를 제출할 경우 가산점이 부여된다.

엠플러스(M)센터입주기업은 최대 2년간 독립된 사무공간, 편의시설, 입주기업 맞춤형 스케일업 프로그램 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서병철 서울시 서남권사업과장은 엠플러스(M)센터는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벤처·창업기업이 마음껏 연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강소기업 및 스타트업이 마곡산업단지 내 대·중소기업과 R&D 협업할 수 있는 연구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창조적 혁신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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