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민·관 협치, 1,200分 릴레이 토론회 개최
상태바
양천구 민·관 협치, 1,200分 릴레이 토론회 개최
  • 강서양천신문사 송정순 기자
  • 승인 2021.06.02 10: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월부터 150여 건의 의제 발굴…21~27일 협치 의제 심층 논의

양천구는 지난 21~27일 민과 관이 함께 협치 의제 심층 논의를 위한 1,200릴레이 토론회를 개최했다.

구는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유튜브 댓글, 협치 동아리 및 확대분과위원의 의제 제안, 공모전, 찾아가는 토론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150여 건의 의제를 발굴한 바 있다. 이어 4~5월 관련 부서 검토 및 온라인 협치의제 자문단(전문가)의 자문 과정을 거친 후 협치양천구회의기반조성분과 회의를 열어 1차로 의제를 선별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선정된 의제를 바탕으로 협치 위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관련 부서 직원이 함께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구는 민관 협치로 추진하는 개선방안 혹은 발전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문제점 및 어려운 점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했다.

릴레이 토론회 성료와 함께 협치양천구회의에서 공론장에 상정될 의제를 선정·의결하고 양천 가치 마당 공론장에서 최종 우선순위가 결정된다. 이후 시구간 협약을 통해 시비 예산을 지원받아 2022년에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진행된 28회 양천구민의 날기념식에서 ESG를 강조한 바 있는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공공경영(Governance)를 의미하는 ESG 가치 중 ‘G’는 관이 주도하는 행정이 아닌 협치를 말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1,200릴레이 토론회를 통해 구민과 행정이 함께 흘린 땀방울이 양천구 협치가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