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의회 이의걸 의장‧윤유선 의원, ‘제주 명예도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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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의회 이의걸 의장‧윤유선 의원, ‘제주 명예도민’ 선정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6.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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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4‧3 특별법 개정안’통과에 힘 실어 준 강서구의회에 감사 전해
‘제주 명예도민’으로 선정된 이의걸 의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윤유선 의원(오른쪽에서 네 번째)
‘제주 명예도민’으로 선정된 이의걸 의장(오른쪽에서 두 번째)과 윤유선 의원(오른쪽에서 네 번째)

강서구의회 이의걸 의장과 윤유선 의원이 지난 27일 제주특별자치도 명예도민으로 선정됐다.

강서구의회는 지난해 9월 제27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윤유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제주 43 특별법 개정안(이하 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하고 전국 226개 기초의회 가운데 처음으로 의결한 바 있다.

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이날 강서구의회를 방문해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되는 데 힘을 실어 준 강서구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표하며 이 의장과 윤 의원에게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윤유선 의원은 제주 4·3 사건은 제주도만의 슬픔이 아닌 대한민국 현대사의 커다란 아픔인 만큼 개정안을 통과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제주 4·3 사건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명예도민으로 선정된 이의걸 의장과 윤유선 의원은 제주 명예도민으로 선정돼 매우 영광스럽다강서구의회가 제주 4·3 사건의 아픔과 한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고 위로를 전함과 동시에 희생자에 대한 보상과 명예회복 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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