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 주민센터에서 법무사와 상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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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주민센터에서 법무사와 상담하세요”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6.08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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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서울시 153개 동 주민센터에서 무료 법률상담 운영

그동안 복지관 등에서 운영했던 공익법무사가 이달부터 마을법무사로 명칭을 변경하고 서울시 153개 동 주민센터에서 확대 운영된다. 강서구는 화곡본동, 화곡13, 가양1, 발산1동에서 양천구는 목1345, 신월12567,신정246동에서 정해진 시간에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요일과 시간은 동마다 상이하므로 서울시 법무행정서비스 사이트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마을법무사 제도의 도입으로 시민들은 부동산 등기 및 경매 공탁, 개명 및 입양 등 가족관계 변경, 파산 및 회생, 비송 사건 등 다양한 생활 법률영역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 예약을 할 수 있으며, 시는 올해 하반기 안에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상담 외에도 전화 상담 등을 병행할 예정이며 향후 시민 만족도가 높고 상담 수요가 많을 경우 서울시 모든 동 주민센터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배영근 서울시 법률지원담당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평소 어렵게 느꼈던 생활 법률서비스 분야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에게 법률복지 서비스 제공과 더불어 공익활동에 뜻이 있는 법무사들에게 사회 공헌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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