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 –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 성실하게 채무 상환 소상공인에 '재도전 보증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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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용보증재단 –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 성실하게 채무 상환 소상공인에 '재도전 보증료' 지원
  • 이원주 기자
  • 승인 2021.06.15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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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용보증재단-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 ‘재도전지원특례보증 보증료 지원’ 업무협약
- 채무 변제 못해 보증 못받는 소상공인 중 일부채무 성실 상환한 ‘성실실패자’ 대상
-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이 총 1억 기부…1인당 100만원 이내, 100명 이상 지원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성실하게 채무를 상환했지만 전액 변제에는 이르지 못한 일명 ‘성실실패자’가 재기할 수 있도록 ‘보증료’ 지원에 나선다.

대상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재도전지원특례보증’ 상품을 이용하는 소상공인이다. ‘재도전지원특례보증’은 서울신용보증재단의 보증으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 중 신용회복, 개인회생 등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통해 채무 중 일부를 성실하게 상환한 소상공인이 다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보증해주는 상품이다.

이때 보증료는 1인당 최대 100만원 이내, 100명 이상에게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이 지원한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보증료 지원을 받는 대상자들에게 다시서기를 위한 종합 프로그램도 적극 지원한다. 보증료 부담 없는 재도전지원특례보증 지원과 더불어 재도전 교육과 맞춤형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1:1 밀착 사후관리를 해준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사장 한종관)은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이사장 윤창호)과 15일(화) 15시 서울신용보증재단 본점에서 「성실실패자의 재도전 지원을 위한 ‘재도전지원특례보증’ 보증료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종관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성실하게 생업에 임했지만 코로나19 상황 등 불가항력적인 사유로 사업에 실패한 성실실패자에게는 도덕적 문제가 없는 한 다시 일어설 기회를 마련해 줘야한다”며 “이번 한국증권금융꿈나눔재단과의 협약으로 재기 의지가 있는 성실실패자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시켜 이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은 향후에도 성실실패자들이 하루 속히 정상적인 경제활동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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