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동단위 주민모임 형성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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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동단위 주민모임 형성사업’ 공모
  • 강서양천신문사 박선희 기자
  • 승인 2021.07.02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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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동 주민 3명 모이면 모임별 최대 100만원 지원…오는 25일까지 신청

강서구는 오는 25일까지 동단위 주민모임 형성 공모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

동단위 주민모임 형성사업은 공통 관심사를 함께 할 수 있는 이웃을 만들고 마을 공동체 활동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돌봄·육아, 교육·체험, 주민·화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육아모임, 업사이클링 활동, 걷기 모임, 악기, 독서 모임 등 58개 주민모임이 지원을 받아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올해도 같은 동 주민 3인 이상이 모여 모임을 구성하면 구에서 총 40개 모임에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육아, 체험교육, 우울증, 건강, 에너지 절약, 코로나19 등 일상 문제를 주민 모임을 통해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활동이면 신청할 수 있다. , 대표제안자 3인 모두 같은 동에 거주(근무)해야 하며 마을공동체 사업 경험이 없는 주민 모임 또는 단체여야 한다. 또한 일방적·수혜적인 단순 복지 사업이나 친목회 등 사적 모임은 지원 제외 대상이며,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비대면 모임 진행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25일까지 해당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사업제안서, 사업계획서, 사업참여자 명단 등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사업제안서 작성이 어렵다면 공모 신청 전에 강서구 마을자치센터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구는 전문가 심사, 마을공동체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 7월 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선정된 모임은 오는 7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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