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內 도서관에 앉아 제주의 도서관을 이용해보자
상태바
종로구內 도서관에 앉아 제주의 도서관을 이용해보자
  • 서울로컬뉴스
  • 승인 2017.03.31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종로구, 전국 도서관을 통합 이용하는 『책이음 서비스』 실시

총 16개 종로구 도서관이 『책이음 서비스』에 참여
관내 5개 도서관에서 책이음 회원증 발급 가능

『책이음 서비스』 회원증을 발급 중인 청운문학도서관 전경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회원증 한 장 만 있으면 전국 참여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책이음 서비스』를 실시한다.

시행 날짜는 3월 28일(화)부터이며 현재 관내 ▲청운문학도서관 ▲아름꿈도서관 ▲삼청숲속도서관 ▲삼봉서랑도서관 ▲통인어린이도서관 등 총 5개 도서관에서 책이음 회원증을 발급하고 있다.

『책이음 서비스』는 문화체육관광부가 2010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으로, 한 개의 통합회원증으로 『책이음 서비스』에 가입한 전국 참여도서관에서 도서 대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전국에서는 13개 지역 896개 공공 도서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에서는 7개 자치구 115개 공공도서관이 『책이음 서비스』회원이다. 종로구에서는 2개 공공도서관 및 14개 작은도서관 등 총 16개 구립도서관이 책이음 서비스에 동참중이다.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종로구립도서관 통합홈페이지(http://lib.jongno.go.kr/)를 방문해 회원가입 후 본인인증을 하고, 책이음회원증 발급 도서관을 방문해 회원증을 받으면 된다.

기존 회원은 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 후 책이음회원증 발급 도서관을 방문하여 『책이음 서비스』회원으로 전환 신청 할 수 있다. 회원이 되면 15일간 구립도서관 책 5권을 포함하여 전국 최대 20권의 도서를 대출 할 수 있다.

참여도서관 목록과 자세한 이용방법을 더 알고 싶은 주민은 『책이음 서비스』홈페이지(http://book.nl.go.kr)를 확인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누구나 한번쯤 공간적 한계 때문에 도서관에서 원하는 책을 찾을 수 없어 불편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책이음 서비스』는 그러한 불편함을 해소해 ‘책읽는 종로’ 조성에 큰 도움이 될 사업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종로구 도서관들이 이용자 편의를 계속해서 도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